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시청자 제보 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대로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 보이게 비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서귀포 중문 단지의 모습인데요.
도로가 물로 가득 차 있고, 버스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서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 갑자기 불이 번쩍입니다.
제주 남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주택가인데, 강풍 때문에 전신주 전선이 끊어지면서 불꽃이 이는 모습입니다.
되도록 밤에는 거리에 다니지 마시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바람이 무서운 속도로 몰아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서귀포 색달동 앞에 토사가 휩쓸려 중장비가 긴급 복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앞을 잘 보기 어려울 만큼 시야 확보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비상등을 켠 경찰 차 주변으로 흙탕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도깨비 도로로 가는 곳인데요.
도로에 물이 가득 차서 차가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한라산 기슭에 있는 색달천의 모습입니다.
평소라면 물이 그다지 많지 않은 곳인데, 하천에서 도로 위로 물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마치 물이 끓는 것처럼 보이기 까지 하는데요.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 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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